이 블로그 검색

2014년 8월 3일 일요일

포기하지 않는 이유

한 사냥꾼이 토끼 사냥에 나섰다.

사냥꾼은 토끼를 잡기 위해 수많은 사냥개를 풀었다. 사냥개들은 토끼를 쫓기 시작했다.

사냥개들 중 맨 처음으로 토끼를 발견한 사냥개가 마구 짖어대며 토끼를 향해 쫓아갔다.

그러자 토끼를 보지 못한 다른 사냥개들도 덩달아 짖어대며 그 사냥개를 따라 달렸다.

얼마 후, 토끼를 직접 보지 못하고 뒤따라갔던 개들은 하나 둘 달리기를 멈추었다.

어떤 개는 장애물이 나타나자 곧바로 쫓기를 포기하며 되돌아갔다.

그러나 유일하게 달리기를 멈추지 않는 사냥개가 있었다.

맨 처음으로 토끼를 발견한 사냥개였다.

잠시 후 그 사냥개는 목표물인 토끼를 잡을 수 있었다.

토끼를 잡은 사냥개와 도중에 포기했던 사냥개의 차이는 이것이었다.

직접 목표물을 보고 확인했느냐, 그렇지 않았느냐.

그러나 저희가 다 복음을 순종치 아니하였도다 이사야가 가로되 주여 우리의 전하는 바를 누가 믿었나이까 하였으니 그러므로 믿음은 들음에서 나며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말미암았느니라 (로마서 10:16~17)


댓글 1개: